페이스북이 일부 전문 계정(프로페셔널 모드)과 페이지에서 외부 링크가 포함된 게시물 발행을 제한하는 기능을 제한적으로 시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번 변화는 전면 정책 확정이라기보다, 특정 계정군을 대상으로 한 실험 성격이며 조건은 계정/국가/테스트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일부 프로페셔널 계정·페이지에서 “외부 링크 포함 게시물” 발행이 제한되는 사례가 확인됨
- 댓글의 링크는 제한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이 함께 제시됨
- Meta Verified 구독이 링크 게시 기능에 추가 가치를 주는지 시험하는 맥락으로 언급됨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 무엇이 제한되고, 무엇이 예외인가
이번 이슈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확히 무엇이 확정된 정책인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 제한 대상: 보도에 따르면 프로페셔널 모드 프로필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링크 게시 제한이 관측됨
- 제한 방식: 일부 계정은 링크 포함 게시물을 “2개” 수준으로 제한하는 안내를 받았다는 사례가 공유됐고, 다른 보도에서는 “월 2회”처럼 기간 단위가 명시된 문구도 확인됨(테스트군/표기 방식에 따라 혼재 가능)
- 예외로 언급된 항목: 댓글의 링크는 제한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이 있었고, 제휴(affiliate) 링크 및 메타 플랫폼(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내부 링크는 허용되는 형태로 관측됐다는 보도가 있음
- 퍼블리셔(언론/미디어 페이지): 현 시점에서는 테스트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도됨
정리하면, “링크=무조건 금지”가 아니라 “특정 계정군에서 외부 링크가 들어간 게시물 발행을 제한적으로 관리하는 실험”에 가깝습니다.
왜 이런 테스트를 하나: 외부 트래픽과 구독 모델의 결합 가능성
Meta가 공식적으로 밝힌 취지는 “링크 게시 제한이 Meta Verified 구독에 추가 가치를 주는지 확인하기 위한 제한적 테스트”라는 점입니다.
이 말은 곧, 플랫폼이 ‘외부로 나가는 클릭’을 더 촘촘하게 관리하려는 흐름과 ‘구독을 통한 기능 가치’ 실험이 맞물릴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이 테스트가 모든 국가/모든 계정에 적용된다고 단정할 근거는 아직 부족합니다.
- “링크 제한이 곧바로 유료 강제”로 이어진다고 말하기도 이릅니다. 현재는 테스트 단계이며, 정책은 언제든 조정될 수 있습니다.
한국 운영자에게 현실적으로 치명적인 이유: 링크가 곧 전환이기 때문
한국에서 페이지·프로페셔널 계정은 ‘브랜드 소개’보다 ‘전환 유도’ 역할이 큽니다.
- 소상공인: 예약/주문/지도/문의 링크가 핵심 동선
- 쇼핑: 자사몰·마켓 링크로 구매 전환
- 블로그/미디어: 글 전문으로 유입(검색 외에 소셜 유입 비중이 큰 주제일수록 영향 큼)
따라서 링크 게시물이 줄어드는 환경에선 단순 노출보다 “클릭 → 전환” 설계가 먼저 흔들립니다.
링크가 제한될 때 바로 적용할 운영 전략 7가지
여기부터는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운영 최적화 제안”입니다. 다만 테스트가 확대되든 종료되든, 링크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은 장기적으로 안전합니다.
1) 링크 게시물은 ‘상시 홍보’가 아니라 ‘핵심 이벤트’로
링크가 귀해질수록 링크는 “예약 오픈/모집 마감/신제품 출시/대형 할인” 같은 고가치 이벤트에만 배치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대신 게시물 자체에 요약·혜택·마감·FAQ를 담아 클릭당 전환율을 높이세요.
2) 링크 없는 네이티브 포맷을 기본으로 전환
평소 콘텐츠는 링크 없이도 전달되게 설계합니다.
- 캐러셀(이미지): 핵심 정보 카드화
- 짧은 영상: 사용법/후기/전후 비교
- 텍스트: 한 문장 결론 + 질문(댓글 유도)
3) 대표 링크 1개를 고정(핀)으로 집중
고정 게시물에 대표 링크(랜딩 페이지)를 두고, 일반 게시물은 “상단 고정글 참고”로 동선을 연결하면 링크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전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랜딩 페이지는 ‘1링크 다기능’으로 재설계
클릭이 줄면, 클릭 한 번의 가치가 커집니다.
- 예약/구매/문의/오시는 길/영업시간/FAQ를 한 페이지에
- 모바일 로딩 속도 최적화
- 캠페인별 추적(UTM 등)으로 성과 측정
5) “댓글 링크”는 가능하더라도, 의존은 줄이기
댓글 링크가 제한 대상이 아니라는 보도는 있지만 , 테스트 정책은 변할 수 있습니다. 댓글 링크를 우회로로 쓰되, 핵심 정보는 게시물 본문·이미지에 담아 링크 의존을 낮추는 게 안전합니다.
6) 채널 분산: 페이스북 1곳에 유입을 묶지 않기
소셜은 언제든 룰이 바뀝니다. 블로그/뉴스레터/검색 유입을 함께 키우면 변동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7) Meta Verified 결제는 “기능 ROI”로만 판단
Meta Verified 가격은 결제 경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웹/앱, 지역) , “링크 게시 확대”가 실제 혜택으로 고정될지도 아직은 불확실합니다. 테스트가 내 계정에서 실제로 발생했는지, 그리고 링크 1회가 평균 얼마의 전환을 만드는지 계산해 본 뒤에 결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FAQ: 독자가 가장 많이 궁금해 할 질문 6개(정리)
댓글에 링크를 달면 괜찮나
보도에 따르면 댓글 링크는 제한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테스트는 변경될 수 있어 ‘보험’ 수준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퍼블리셔(미디어 페이지)도 대상인가
현 시점에서는 퍼블리셔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도됐습니다.
한국에서도 확정 적용인가
아직은 제한된 테스트 단계로, 모든 국가·모든 계정에 적용된다고 단정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2회 제한’은 하루 기준인가, 월 기준인가
보도/스크린샷 사례에서 “2개” 또는 “월 2회”처럼 서로 다른 표기가 확인됩니다. 즉, 테스트군/표기 방식에 따라 조건이 다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작성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Meta Verified를 하면 링크를 더 올릴 수 있나
Meta가 “링크 게시 기능이 Meta Verified에 추가 가치를 주는지” 테스트한다고 언급된 바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장기 정책으로 고정될지는 아직 확정 정보가 아닙니다.
내 계정이 대상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
링크 포함 게시물을 작성할 때 제한 안내 문구가 뜨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또한 프로페셔널 모드/페이지 운영자라면 최근 업데이트 이후 UI 경고 메시지 유무를 점검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업데이트 로그
- 2025-12-18 기준: Meta는 링크 게시 제한이 “제한적 테스트”라고 설명한 것으로 보도됨.
정리: 링크 중심 운영에서 ‘네이티브 + 핵심 링크’로
이번 이슈의 결론은 “링크가 막힌다”가 아니라 “링크가 점점 더 관리되는 환경으로 갈 수 있다”입니다. 테스트가 확대되든 종료되든, 링크를 ‘상시’가 아니라 ‘핵심’으로 쓰고, 평소에는 네이티브 포맷으로 신뢰와 관여도를 쌓는 운영 구조가 가장 안전합니다. 그리고 링크가 귀해질수록 랜딩 페이지의 품질(한 번 클릭에 무엇을 해결하는가)이 성과를 좌우하게 됩니다.
